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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간판스타 드레이먼드 그린이 공식 사과를 했다. 당분간 팀과 떨어져 지내겠다고 했다.
'그린이 팀과 떨어져 지내겠다는 방침에 어떻게 결정됐냐'는 물음에 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은 '그린과 구단, 그리고 풀이 합의한 부분'이라고 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모든 수준의 스포츠 영역에서 팀원간의 언쟁은 언제나 발생한다. 하지만 지켜야 할 수준이고 있고, 팀마다 원칙은 다르다. 하지만, 그린의 행동은 그 선을 넘은 것이 분명하다'며 '그는 불같은 열정적 성향으로 유명하다. 이번 사태는 선을 넘었고, 그는 공식적 사과를 했고, 무기한 팀 훈련에서 떨어져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 훈련 복귀의 구체적 일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그린이 팀에서 격리돼 지내겠다고 했지만, LA 레이커스와 정규리그 개막전에는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