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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 시즌 첫 올스타 후보 톱 5. 에드워즈, 맥시 그리고 할리버튼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09-04 17:32 | 최종수정 2022-09-05 05:32


앤서니 에드워즈.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지난 시즌 NBA는 5명의 첫 올스타 선수를 배출했다.

자 모란트(멤피스), 대리우스 갈랜드(클리블랜드), 프레드 밴블릿(토론토), 디욘테 머레이(애틀랜타), 앤드류 위긴스(골든스테이트)가 그 주인공이다.

NBA의 새 시즌은 새로운 스타의 탄생 때문에 설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CBS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올 시즌 유력한 첫 올스타 등극의 선수 5명을 지목했다.

강력한 1순위 후보는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다. 미네소타의 미래 에드워즈는 첫 2시즌 동안 평균 20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상급 스코어러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본격적 에이스 모드를 켠다. 비 시즌 에드워즈는 강력한 준비를 했다. 현지 매체에서는 '몬스터 모드'였다고 표현할 정도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극한의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2위는 뉴욕 닉스의 슈팅 가드 제일런 브런슨이다. 지난 시즌 댈러스의 2옵션으로 루카 돈치치와 더불어 공격을 이끌었다. 평균 16.3득점, 4.8어시스트, 3.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 시즌 뉴욕 닉스로 팀을 옮겼다. 외곽 에이스로 단숨에 자리매김했다. 뉴욕행이 유력했던 유타의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클리블랜드로 이적하면서 팀내 입지도 여전히 견고하다.

필라델피아 타이리스 맥시도 유력하다. 올 시즌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와 제임스 하든의 강력한 원-투 펀치. 그리고 벤 시몬스도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일취월장한 맥시는 뛰어난 운동능력과 골밑 돌파, 그리고 득점력으로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이끌 수 있다. 하든이 지난 시즌 코트 지배력이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맥시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유타 재즈로 팀을 옮긴 콜린 섹스턴도 있다. 클리블랜드의 에이스였지만, 부상으로 팀내 입지가 위축됐다. 그 사이 클리블랜드의 유망주 대리우스 갈랜드는 올스타에 입성했다.

유타는 리빌딩을 표방한 상황이다. 팀내 원-투 펀치 미첼과 루디 고베어를 트레이드했다. 섹스턴이 팀의 공격을 책임져야 한다. 그는 매 경기 20점 이상 넣을 수 있는 선수다.

마지막으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있다. 인디애나 역시 리빌딩 모드로 전환한 상황이다. 골밑의 핵심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할리버튼과 트레이드됐고, 외곽의 에이스 말콤 브록던과 카리스 르버트도 없다. 그는 지난 26경기에서 평균 17.5득점, 9.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8스틸도 있었다. 올 시즌 평균 20득점, 10어시스트를 기대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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