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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이 결정되자, 스테판 커리는 자신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17일(이하 한국시각) 경기가 끝난 뒤 커리의 인터뷰에서 느낄 수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7일 '커리는 우승 직후 이번 우승은 분명히 다르다. 지난 3년 간 과정을 거쳐 나온 결과물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을 거쳐 한 우승이었다. 커리는 '우리는 우승하기 위해 그동안 우리의 목적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정상을 다시 찾기 위한 장면과 에피소드를 생각하면서 소름이 돋았다. 분명 이번 우승은 예전의 경험과는 다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