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3월 2일 경기 재개를 앞두고 서울 논현동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경기운영담당관 점검 회의를 가졌다.
KBL은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KBL 경기본부장과 심판부장, 경기부장을 비롯해 경기감독관, 판독관, 기록판정원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그 재개에 관한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라운드 동안의 특이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향후 유사 사항 발생 시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논의했다.
특히, 경기본부는 순위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즌 후반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철저한 경기장 안팎의 점검과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