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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KT는 언제든 치고 올라올 수 있는 팀이다."
유 감독은 경기 전 "KT는 언제든 치고 올라올 수 있는 팀이다. 어제(창원 LG전)는 슛이 너무 안들어가더라. 부담을 가지면 안되니 승차 같은 건 얘기 안했다. 3라운드 패할 때와 다르게 전술만 바꿔서 경기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감독은 이어 "3라운드 경기를 뒤집힌 건 내 준비 부족 탓이었다. 지금은 준비가 돼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3라운드 경기에서는 외국인 선수 라숀 토마스가 상대 캐디 라렌의 신경전에 휘말려 테크니컬 파울을 당한 장면이 아쉬웠다. 유 감독은 당시 토마스가 라렌의 트래시 토크에 이성을 잃었다고 했었다. 유 감독은 "토마스에게 신경전을 벌일거면, 아예 치고 받으라고 농담을 했다. 그러니 토마스가 절대 그럴 일 없을 거라고 하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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