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할로웨이가 잘 버텨줘 원팀이 되고 있다."
오리온은 외국인 선수 미로슬라브 라둘리차가 퇴출된 후 제임스 메이스를 영입, 자가격리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할로웨이가 혼자 뛴 지 7경기째. 거의 풀타임을 소화하니 지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을 승리하는 등 무너지지 않고 있다.
강 감독은 "상대 외국인 선수가 2명인데, 체력적으로 밀리지만 않는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할로웨이가 경기를 많이 뛰니 신나고 좋아하는 것 같다. 그게 우리에게 에너지가 된다. 고마울 따름이다. 언제든지 힘들면 사인을 보내라고 했다. 본인도 알겠다고 하더라. 할로웨이가 잘 버텨주니 국내 선수들도 원팀으로 뭉치고 있다"고 말했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