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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서울 삼성에 비상이 걸렸다. '골밑 핵심' 김준일이 부상으로 4~6주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비상이다. 김준일은 올 시즌 리그 8경기에서 평균 24분57초를 뛰며 12.4점-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삼성의 한 경기 평균 리바운드(30.9개)에서 절대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하지만 김준일이 부상으로 이탈함에 따라 골밑 중심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은 5일 창원 LG와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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