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상대팀 감독으로서 마음이 무겁다."
이어 전 감독은 이날 승리의 수훈갑으로 '캡틴' 이정현을 언급했다. 이정현은 이날 16득점 중에 11점을 4쿼터에 집중하며 승리를 지켰다. 전 감독은 이에 대해 "이정현이 주장의 역할을 100% 다한 경기가 아닌가 한다. 라건아와 이정현이 경기를 이기게 했는데, 이정현은 모처럼 내외곽 득점과 어시스트, 수비 등 모든 면에서 다 잘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전 감독은 상대팀 핵심 선수인 최준용의 부상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그는 "이기긴 했어도 최준용의 부상으로 인해 마음이 안좋다. 상대팀 감독으로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전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