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박지수가 플레이오프 첫 득점에 성공했다.
박지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WNBA 4강 플레이오프 워싱턴 미스틱스와의 1차전에서 5분25초를 뛰었다. 박지수는 이 경기에서 2득점 1라운드를 기록했는데, 이 득점은 박지수의 미국 진출 후 플레이오프 첫 득점이다.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에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고, 이번 시즌 시카고 스카이와의 플레이오프 2회전 단판 승부에서는 교체로 들어갔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는 1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팀 워싱턴에게 95대97 2점차로 석패했다. 이번 시리즈는 5전3선승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