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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이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호주와 2차 연장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연장 1차에서도 스페인이 종료 4초전 78-80으로 뒤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반대로 가솔이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다시 동점을 만들어 2차 연장을 만들어냈다. 두 번의 승리 기회를 날린 호주는 2차 연장에서 무기력했다. 반대로 기사회생한 스페인은 초반부터 거침없는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세르히오 룰의 3점슛 2개와 가솔의 골밑 득점을 묶어 연속 8득점하며 90-82로 격차를 벌렸다. 결국 호주는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한 채 스페인 함대에 백기를 들고 말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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