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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19년 3대3 농구 서울 챌린저 공식 타이틀 스폰서가 확정됐다.
한국 3대3농구연맹(KOREA3X3)은 5일 '칠성스트롱사이다가 국제농구연맹(FIBA)가 주관하고 한국 3대3농구연맹)이 주최하는 서울 챌린저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KOREA3X3는 지난해 4월 한국 최초 FIBA 3X3 국제대회인 '스포츠 몬스터 고양 3X3챌린저 2018'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FIBA 관계자 및 출전 선수들로부터 2018 베스트 챌린저로 인정받은 바 있다. FIBA로부터 공식 퍼스트 프로모터 자격을 인정받고 있는 KOREA3X3는 올해 롯데칠성음료로부터 든든한 후원을 받아 두 번째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챌린저는 FIBA가 주관하는 최상위급(레벨9) 대회다. 우승팀은 상금과 함께 10월 12~13일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마스터스 출전권과 출전 경비를 얻게 된다.
이번 대회엔 KOREA3X3프로리그 우승팀인 무쏘를 비롯해 도쿄다임, 윌, 세카이에, 코끼리프렌즈 등 상위 5팀이 출전한다. 세르비아, 스위스, 슬로베니아, 리투아니아,중국, 일본 등 FIBA가 선정한 11개팀 등 총 16개팀이 참가한다. 특히 FIBA 3X3 세계랭킹 1위인 칼리스 라스마니스(라트비아/리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을 찾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KOREA3X3는 선수들에게 대회장인 롯데 월드몰 바로 옆에 위치한 롯데호텔을 숙소로 제공,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칠성스트롱사이다 서울 3X3 챌린저 2019'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스페셜 코트에서 열린다. 27일에는 연습 및 이벤트가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SPOTV를 통해 생중계 예정이다. 네이버,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뉴미디어를 통해서도 중계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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