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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3X3 프리미어리그, 커먼그라운드서 2R 개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9-06-06 09:02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9 개막전 경기가 19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렸다. 무쏘 이승준과 데상트 박광재가 볼을 다투고 있다.
3대3 농구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는 올해부터 게임 회사 컴투스가 3년간 메인 타이틀 스폰서가 돼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데상트 범퍼스, PEC, 무쏘, 코끼리 프렌즈, 박카스, 세카이에, 윌, 도쿄 다임 총 8개 팀이 우승에 도전한다
고양=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5.19/

2라운드 우승팀은 누가 될까.

한국 3대3농구연맹이 주최하는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 2라운드가 8일 서울 건국대 인근 쇼핑몰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린다.

지난달 19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개막 라운드가 개최되며 힘찬 출발을 알린 프리미어리그는 2라운드 경기로 각 팀들이 본격적인 승점 쌓기에 나선다.

참가하는 8개팀은 1라운드와 비교해 엔트리 변경을 시도하며 새롭게 출전 준비를 알렸다. 특히, 한국과 일본 선수들의 연합군 팀으로 구성된 '윌'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서 뛰는 현역 KBL 선수 박봉진이 가세해 1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렀던 전현우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박봉진은 지난 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3X3.EXE 1-2 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1라운드 우승팀인 일본의 도쿄 다임은 엄청난 3점슛으로 팀 우승을 이끌며 MVP를 수상했던 토모야 하세가와와 그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던 슈터 텐쇼 수기모토를 다시 한 번 출전시킨다. 두 라운드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3대3 농구 국가대표 이승준이 이끄는 무쏘는 개막 라운드 3위 아쉬움을 털고 2라운드 우승으로 설욕에 나선다는 각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 2라운드 엔트리

PEC


김태훈

이현승

김상훈

전상용

무쏘

김동우

오종균

이승준

장동영

세카이에

유지 이데

야스오 이지마

켄고 노모토

한재규

코끼리 프렌즈

김동현

김 철

이정준

한준혁

데상트 범퍼스

박광재

김태관

김준성

양승성

도쿄 다임

케빈 하레야마

타스로 이와시타

토모야 하세가와

텐쇼 수기모토

박카스

김용민

임채훈

정흥주

김기성



박봉진

키무라 츠구토

전현우

최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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