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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대승의 기쁨보다는 찰스 로드의 부상에 대한 걱정을 집중적으로 말했다.
가래톳은 골반 옆 허벅지 깊숙한 지점에 위치한 부위다. 한 번 다치면 쉽게 정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부위다. 단지 근육이 놀란 정도면 다행이지만, 찢어지면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유 감독은 "오늘 외곽에서 기디 팟츠, 강상재가 승부처에서 외곽포를 잘 터뜨렸다"며 "찰스 로드의 (부상공백의) 경우, 브레이크 타임 전에 3경기가 남았는데, 잘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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