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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외국인 선수 알리사 토마스가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MVP에 뽑혔다. 3라운드에 이어 이번시즌 두번째 라운드 MVP다. 지난시즌 7라운드까지 더하면 통산 세번째 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총 61표 중 39표를 획득해 KB스타즈의 박지수(9표)와 우리은행 김정은 임영희(각 5표) 등을 제쳤다.
WKBL 심판부와 경기운영요원, TC, 감독관의 투표로 뽑는 7라운드 MIP에는 KDB생명 노현지가 선정됐다. 총 32표 중 19표를 얻어 우리은행 최은실(8표) 삼성생명 이주연(2표) 등을 눌렀다. 노현지는 7라운드 5경기서 평균 32분6초를 뛰면서 10.4득점, 3.6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3점슛 23개 중 9개를 성공시켜 39.1%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노현지는 지난 2016∼2017시즌 4라운드에 이어 통산 2번째로 라운드 MIP로 뽑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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