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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6위와의 승차를 벌렸다.
이후 3쿼터는 팽팽했다. SK는 애런 헤인즈와 테리코 화이트, 최부경 등이 공격을 책임졌다. 그러나 전자랜드에서 밀러가 3점슛 3개를 모두 꽂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밀러는 3쿼터 16득점을 몰아쳤다. 전자랜드가 81-63을 만들었다. 4쿼터 전자랜드의 슛이 림을 빗나가는 틈을 타 추격했다. 테리코 화이트가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정영삼이 3점슛으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점수는 다시 90-75로 15점차. 전자랜드는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