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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최하위로 떨어졌던 여자 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이 2라운드 스타트를 승리로 끊었다.
하지만 이때부터 KEB하나은행의 반격이 이어졌다. 김지영이 5분49초 전 자유투 2개 중 1개를 넣은 뒤부터 강이슬과 백지은이 연달아 3점슛을 터트렸다. 이어 강이슬이 다시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해 연속 10득점을 완성했다. 결국 종료 52초전 이사벨 해리슨의 2점슛이 터진 순간 78-78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곧바로 이어진 KDB생명의 공격 기회에서 로이드가 턴오버를 저질렀다. 하지만 이경은이 종료 42초전 스틸에 성공해 공격권을 되찾아왔다. 이어 종료 25초 전 로이드가 수비 틈 사이로 공을 띄워 넣는 기술적인 플로터 슛을 성공해 80-78을 만들었다. 로이드는 종료 14초전에도 2개의 자유투를 모두 넣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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