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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상. 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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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전주 KCC 이지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현대모비스와 KCC는 1일 1:2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KCC 박경상이 현대모비스로 이적하고, 현대모비스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지명한 김진용과 지난해 4라운드 10순위로 지명한 주긴완을 내주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팀내 빅맨 자원은 여유가 있지만 김효범과 이대성의 이탈로 가드 자원이 부족하다. 경기 경험이 많은 박경상을 영입함으로써 가드진에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KCC에 입단했던 박경상은 데뷔 시즌 51경기에 출전해 평균 10.1득점-2.8리바운드-3.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지난해에는 16경기 출전 평균 0.5득점에 그쳤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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