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승기 감독 "테일러 합류, 이정현-사이먼 과부하 해소"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4-30 16:41


2016-2017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서울삼성과 안양KGC 의 경기가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승기 감독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4.26/

"숨통이 트일 것 같다."

안양 KGC 김승기 감독이 키퍼 사익스를 대신할 외국인 선수 마이크 테일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발목을 다쳐 2차전부터 뛰지 못하는 사익스를 대신해 KGC는 가드 테일러 교체를 확정지었고, 테일러는 내달 2일 열리는 6차전부터 뛸 수 있다. 테일러는 이날 경기 후 일본으로 출국해 비자를 받고 내일(5월1일) 돌아와 훈련을 할 예정이다 .

김 감독은 테일러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있던 방안"이라고 말하며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테일러에 대해서는 "강점은 득점이다. 득점 능력은 탁월하다"고 말하며 "4쿼터 내내 이정현과 데이비드 사이먼에게 공격 부담이 가ㅜㅇ됐는데 이제는 그 과부하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