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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정말 잘해줬다."
경기전 만난 이상민 감독은 "선수들에게 (오늘 이기고)기분 좋게 휴식기를 맞이하자고 강조했다"면서 "선수들이 지친 시기에 일주일 동안 푹 쉴 수 있게 돼서 다행이다. 경기 출전 시간이 많았던 리카르도 라틀리프, 김태술을 비롯해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무릎 부상으로 이날 결장하는 문태영에 대해서는 "원래 좋지 않았던 무릎 부위인데 (KCC전에서 송교창과 충돌하며)통증이 심해졌다. 뻑뻑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어차피 휴식기가 있으니 본인도 무리하지 않겠다고 하더라. 용인 STC에서 수영으로 가볍게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고 했다. 문태영은 후반기 첫 경기인 25일 모비스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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