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장재석, 부상한 이승현 대신 올스타전 출전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7-01-16 17:29


오리온 장재석이 부상한 이승현 대신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사진제공=KBL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장재석(26)이 발목 부상을 당한 팀 동료 이승현(25)을 대신해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KBL은 16일 부상으로 뛸 수 없게된 이승현 대신 같은 팀의 장재석을 올스타전 출전 선수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승현은 올스타 투표에서 2만8575표를 받아 주니어 올스타에 선정됐었다. 하지만 지난 12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서 1쿼터 중반 왼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고, 왼 발목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밝혀져 4주 정도 뛸 수 없게 됐다. KBL은 결국 기술위원회를 열어 이승현 대신 장재석을 교체 선수로 뽑았다.

또 주니어 올스타 베스트5엔 서울 SK의 최준용이 이승현을 대신한다. 최준용은 올스타 선발 투표에서 포워드 부문 3위에 올라 올스타에 뽑히지 못했지만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 명단에 포함됐었다. 이승현의 부상으로 공백이 된 베스트5에서 차순위 선수로 베스트5가 됐다.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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