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는 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4쿼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슛을 성공시켰고, 연장 불꽃같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21득점했다. 팀은 토마스의 활약 속에 73대64로 승리, 상대가 자신들과 동률이 돼 공동 3위로 올라서는 것을 막아냈다.
토마스는 경기 후 "경기에 이겨서 기분이 좋다. 내가 경기를 쫓는 것보다 경기가 내게 다가올 수 있게끔 그렇게 경기를 풀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안됐던 경기는 슛이 잘 안됐는데, 오늘 경기는 마무리 할 때 집중력을 발휘하려 힘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