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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이상민 "완패다. 뼈아프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6-12-04 16:33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우리의 완패다. 오리온의 슛감각이 너무 좋았다."

패장 삼성 이상민 감독은 "우리가 준비한 수비와 공격이 잘 안 됐다. 또 팀 플레이 보다 개인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다. 완패다. 골밑에서도 실수를 많이 했다. 상대에게 속공과 3점슛을 많아 내줬다. 오리온에게 져서 뼈아프다. 다음 오리온전을 준비 잘 하겠다. 선수들에게 자극이 되지 않겠나. 나나 우리 선수들에게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삼성의 연승 행진이 끊겼다.

삼성은 4일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고양 오리온과의 2016~2017시즌 KCC 남자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85대100으로 완패했다. 5연승에서 멈췄다. 또 1위 자리를 오리온에 내주고 2위로 내려왔다.

삼성은 공수에서 오리온에게 완패했다. 오리온에 3점슛 10방, 팀 속공 12개를 내줬다. 삼성 공격의 중심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골밑에서 쉬운 슈팅을 많이 놓쳤다. 문태영은 7득점에 그쳤다.


고양=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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