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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중반 5연패에 빠졌던 원주 동부 프로미가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다.
김영만 원주 동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 득점을 60점대로 막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이날 원주 동부는 부산 kt의 주포 조성민을 6점으로 묶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주성과 윤호영, 로드 벤슨, 맥키네스가 높이에서 상대를 눌렀다.
김 감독은 맥키네스와 벤슨의 3쿼터 호흡에 대해 "가운데서 안 밀리기 때문에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 그동안 (외국인 선수 2명 출전이 가능한) 3쿼터에 계속 밀렸는데 오늘은 대등하게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다. 조금 빡빡하기는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다.
이날 김주성은 12득점-8리바운, 맥키네스는 22득점-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원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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