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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7% "우리은행, 하나외환에 승리 예상"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2-13 10:31 | 최종수정 2015-02-13 10:31


국내 농구팬들은 2014~20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하나외환-우리은행전에서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4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하나외환-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7.38%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0.62%였고, 하나외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21.99%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48.32%로 우위를 차지했고, 하나외환 우세 예상(28.17%)과 5점차 이내 접전(23.51%)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하나외환 30점대-우리은행 35점대 기록 예상이 11.81%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하나외환 60점대-우리은행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3.29%로 최다를 차지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34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4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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