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썬더스의 연패 탈출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특히 자유투에 대한 불만을 보였다. 이날 삼성 선수들은 16개의 자유투를 던져 이중 7개만 성공시켰다. 자유투 성공률이 44%에 불과했다. SK는 25개 중 17개를 성공시켜 68%였다. 이 감독은 "갑자기 자유투가 잘 안들어간다. 연습하는 수밖에 없지 않겠나"라고 했다.
그래도 지난 23일 전자랜드전서 54점차의 대패를 한 뒤 2위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한 이 감독은 "저번 경기보다 움직임이나 마음가짐이 좋았다. 다음 경기를 하는데 자신감이 생기지 않겠나"라고 희망을 말했다.
잠실학생=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