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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페셜 34회차 "SK-전자랜드, 접전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12-19 12:37 | 최종수정 2014-12-19 12:38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일 펼쳐지는 서울SK-전자랜드(1경기), 창원LG-부산KT(2경기)전 등 2014~20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SK-전자랜드(1경기)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SK(44.29%)와 원정팀 전자랜드(36.85%)는 모두 70~79점대가 1순위를 차지했다. 단, 2순위 경우 SK는 80~89점로 집계됐고, 전자랜드는 이보다 낮은 69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SK는 지난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사투 끝에 아쉽게 패배했지만, 최근 분위기는 상당히 올라와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7승3패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홈에서 77.3점의 높은 득점을 선보이고 있다.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한 전자랜드 역시 최근 분위기가 좋다. 최하위 삼성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지만, KT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SK가 두 차례 모두 승리를 거뒀으며, 평균 득점의 경우 SK는 81.0점, 전자랜드는 71.5점이었다.

2경기 LG-KT전의 경우 80점대를 기록한 원정팀 KT(39.28%)가 70점대에 머무른 홈팀 LG(41.86%)에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이라는 전망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KGC와 오리온스를 상대로 연승에 성공한 LG는 SK와 삼성에게 또 다시 패배를 당하며 연패에 빠졌다. 특히 삼성에게 20점 차이의 대패를 당하면서 분위기 또한 하락한 상태다. KT 역시 최근 5경기에서 2승3패로 좋지 않는 상태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절반인 5경기가 5점차 승부일 정도로 접전이 많았다.

올 시즌 맞붙은 3차례의 경기에서는 LG가 1승2패로 뒤져있으며, 평균 득적은 LG와 KT가 각각 75.0점과 77.0점으로 거의 비슷하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34회차 게임은 20일 오후 1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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