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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골든스테이트는 포인트 가드 커리가 42분을 뛰면서 34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슈팅 가드 클레이 톰슨이 19득점, 포워드 드레이몬드 그린이 16득점을 보탰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간판 스타 듀란트가 오른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19분 출전에 그쳤다. 듀란트는 전반을 채 다 뛰지 않았지만 무려 30득점을 퍼부었다. 듀란트는 발목을 접질렀다. X레이 검사 결과, 정도가 심각하지는 않았지만 바로 경기에 투입하는 건 무리라고 판단했다. 포인트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33득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골든스테이트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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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