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텐딩 판정보다는 속공을 준게 더 문제다."
문 감독은 볼텐딩 판정 장면에 대해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그것보다 무리한 공격으로 속공 기회를 줬다는 자체가 더 문제"라고 했다. 헤인즈의 마지막 동점 기회에 대해서는 "정말 큰 행운이었다.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 연장에 가면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각오를 하고 그 장면을 지켜봤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경기 3점슛 7개 포함해 30득점을 폭발시킨 박상오에 대해서는 "4쿼터 승부처 박상오가 슛을 던지는 패턴을 계속 쓸 정도로 최고의 컨디션이었다. 정말 잘해줬다"라며 칭찬의 메시지를 보냈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