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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스페셜+ 47회차 "SK, 삼성에 완승 거둘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11-25 11:12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6일 펼쳐지는 오리온스-부산KT(1경기), 서울삼성-서울SK(2경기)전 등 2014~20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4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삼성-SK(2경기)전에서 SK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원정팀 SK는 80~89점대가 35.06%로 1순위를 차지했고, 홈팀 삼성은 가장 낮은 점수대인 69점 이하(43.34%)가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 라이벌인 삼성과 SK는 올 시즌 정반대의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은 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로 떨어져 있고, SK는 반대로 연승을 달리며 상위권인 2위에 올라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삼성이 크게 떨어지지만 최근 8연패 중 5점 이내의 접전 조차 없을 정도로 무기력했다는 점이 더욱 큰 문제다.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도 SK는 90점대를 올린 반면 삼성은 73.5점에 머물렀다.

1경기 오리온스-KT전의 경우 80~89점대를 기록한 오리온스(34.16%)가 70~79점대를 기록한KT(36.81%)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즌 초반 최강 전력을 보였던 오리온스는 2라운드에 들어 각 팀들의 견제를 받으며 연패와 연승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을 경우에는 80점 이상의 고득점을 기록했고, 졌을 경우에는 모비스와의 연장을 제외하고는 전부 70점대 이하에 머물렀다. 실제로 10월30일부터 지난 22일에 열린 LG전까지 10경기에서 기록한 6패의 내용을 살펴보면, 50점대 두 번, 60점대 두 번, 70점대가 한 번으로 저조한 득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양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했고, 평균득점은 오리온스 73.0점, KT 80.0점으로 나타났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47회차 게임은 26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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