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 팬들은 2014~20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KB스타즈전을 치열한 접전으로 내다봤다.
전반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46.55%로 우위를 차지했다. KB스타즈의 우세 예상(28.62%)과 5점차 이내 접전(24.83%)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우리은행 35점대-KB스타즈 25점대 기록 예상이 12.29%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우리은행 60점대-KB스타즈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3.11%로 최다를 차지했다.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기세가 좋다. 홈팀 우리은행은 삼성블루와 신한은행을 상대로, 원정팀 KB스타즈는 KDB생명, 하나외환을 차례로 꺾고 각각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2경기에서 평균 61득점, 54.5실점으로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KB스타즈는 평균 70.5득점, 64.0실점으로 공격에서 뛰어난 모습이다. 지난시즌 맞대결에서는 4승3패로 우리은행이 앞선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노주환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