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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포상을 하는 게 맞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첫 동반 우승의 쾌거를 이룬 남녀 농구대표팀에 똑같이 3억원의 포상금이 돌아가게 됐다.
앞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6일 우승 축하연에서 최경환 WKBL 명예 총재(경제부총리)가 참석해 위성우 대표팀 감독에게 포상금 3억원을 전달했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2일 결승전에서 중국을 제압, 20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WKBL은 "코칭스태프는 좀 다르고, 선수 12명에게는 공헌도를 따지지 않고 균등지급했다"고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