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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의 경험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아시아에서의 경험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키가 큰 다른 나라 선수들과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키가 작으면 기술이라도 좋고, 더 빨리 뛰고, 힘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어느 부분도 못따라갔다. 국내에서 하던대로 하려고 하면 당연히 안되는 일이었다"라며 "우리보다 키도 크고 기술도 좋은 상대들이다. 내 자신이 어느정도인지 알게 된 것 같다. 반성한다. 그리고 반성으로 끝나면 안되다. 어떻게 해야되는지 연구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양동근은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 대해 "월드컵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경험으로만 끝나면 안된다. 선수 개개인이 생각을 해야한다. 그리고 그 생각을 통해 더 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