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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변기훈이 3점슛왕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제 SK는 정규리그 5경기를 남겨놓게 됐다. 전승을 거둬야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다소 불리한 입장이다. 오는 3월2일 LG전이 고비다. 변기훈은 "우리는 벼랑 끝에 몰렸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한경기 지면 우승은 물건너간다는 생각을 한다. 다음 LG전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면서 "선수들끼리 모비스전서 지면서 똘똘 뭉쳤다. 더이상 뒤로 물러설 곳이 없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며 필승 의지를 나타냈다.
잠실학생체=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