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카멜로 앤서니(뉴욕)의 부인 라라 앤서니가 남편의 뉴욕 잔류를 확신했다.
라라는 28일(한국시각) 미국의 한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앤서니)가 뉴욕에 무조건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단호한 어조로 밝혔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앤서니의 행방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최측근인 부인이 남편의 뉴욕 잔류에 힘을 실어줘 또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라는 "나는 앤서니가 뉴욕에 남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있다"고 말하면서도 "나는 남편이 어디로 가건 그를 지지한다. 나는 남편과 함께 덴버에 살았었다. 덴버에 살았다는 것은 어디에서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단지 그가 행복하기만을 원한다"고 밝혀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