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농구 유재학 감독(모비스)과 여자농구 위성우 감독(우리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게됐다.
|
대신, 여자대표팀은 남자대표팀과 다르게 팀이 이원화된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제17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가 터키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린다. 아시안게임 기간과 딱 겹쳐 열려 대표팀을 동시에 출전시킬 수 없다. 여자농구는 금메달 획득이 더욱 시급한 아시안게임에 대표팀 1진을, 세계선수권에는 2진을 파견하기로 했다. 세계선수권에 나설 대표팀은 지난해 윌리엄존스컵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김영주 전 KDB생명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