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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닉붐의 간판 조성민이 전자랜드의 밀착마크에 꽁꽁 묶였다. KBL 역사를 새로 쓰는 건 다음 경기로 미뤘다. 자유투 기회를 단 한 번도 잡지 못했다. 조성민은 문경은(SK 나이츠 감독) 연속 자유투 성공 기록과 타이에 멈춰 있다.
KT도 69대96으로 완패했다. 전자랜드와 21승17패로 동률, 공동 4위가 됐다.
KT는 주포 조성민의 득점이 막히면 고전한다는 걸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조성민은 이번 시즌 자유투 성공률 1위(92.5%)를 달리고 있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