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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 팀이 절대 유리하다."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면'이라는 단서를 달자 허 감독은 "정규리그 1위하는 팀이 가장 유리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일단 지난 시즌을 보자. 허 감독은 "모비스가 유리하다는 예상을 했다. 골밑의 높이가 달랐기 때문"이라며 "올 시즌에는 LG는 김종규가 있고, SK 최부경도 많이 성장했다. 외국인 선수에 대한 부분도 비슷하다. 때문에 골밑의 싸움에서 세 팀이 거의 똑같다"고 했다.
허 감독은 "전자랜드와 KT도 변수가 없는 한 6강 가시권에 있다. 우리(KCC)와 오리온스, 삼성 등이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다툴 공산이 크다"고 했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