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는 한 주 동안 양대 컨퍼런스 MVP를 뽑는다. '이주의 선수(Players of the week)'다.
리그 최고의 스몰포워드 중 하나인 케빈 듀란트도 오클라호마의 3승1패 성적을 이끌었다. 39.3득점, 6.5어시스트, 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 시즌 MVP 모드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듀란트가 연일 '원맨쇼'를 펼쳤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팀 승리로 연결됐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슈퍼 에이스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