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3~2014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KDB생명전에서 우리은행의 우세를 내다봤다.
전반전 역시 홈팀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58.77%로 최다 집계된 가운데, 양팀의 5점차 이내 승부 전망(21.07%), KDB생명 우세 예상(20.15%)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우리은행 30점대-KDB생명 25점대가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우리은행 70점대-KDB생명 60점대(17.17%)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경기 홈팀으로 지정된 리그선두 우리은행은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반면, 원정팀 KDB생명은 최근 5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5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3전승으로 우리은행이 우세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팀 평균득점 또한 우리은행 69.3점, KDB생명 62.0점으로 우리은행이 우위에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