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삼성의 2013-2014 프로농구 경기가 1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전자랜드 정영삼이 삼성 이정석의 파울로 휘슬이 불린 가운데 바스켓 카운트를 얻기 위해 뒤로 슛을 하고 있다. 인천=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1.12/
'구름' 관중이 모였다.
12일 남자농구 전자랜드-삼성 썬더스전이 벌어진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 인천 연고 최다 관중이 모였다. 전자랜드 구단은 관중 9011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종전 역대 최다 관중은 지난 2011년 3월 12일 KCC전에 기록한 8895명이었다.
9011명은 이번 2013~2014시즌 LG 세이커스가 기록한 시즌 최다 관중인 8689명(2013년 12월 25일)을 넘어선 기록이다.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의 좌석은 7500석이다. 선 채로 경기를 관전한 관중이 1000명이 넘었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