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물리치고 6연승을 달리며 1위 우리은행을 바짝 추격했다.
위기에서도 굳건했다. 종료 1분 40여초 전 66-66 동점을 허용했지만 김단비의 속공과 스트릭렌의 3점슛으로 삼성생명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날 신한은행은 스트릭렌이 24점-9리바운드, 김단비가 21점-5리바운드로 쌍포가 터지며 승리를 챙겼다.
삼성생명은 샤데 휴스턴이 37점-12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배혜윤(17점)을 제외한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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