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8일 펼쳐지는 2013~2014시즌 국내프로농구(KBL) 서울삼성-고양오리온스(1경기), 창원LG-부산KT(2경기)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2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1경기 삼성-오리온스전에서 양팀이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고 밝혔다.
단, 홈팀 삼성은 2순위에서 80~89점대가 31.08%로 나타난 반면, 오리온스는 69점 이하(35.87%)를 기록해 삼성의 승리에 조금 더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KBL에서는 KCC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이 오리온스와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며 "오리온스 역시 트레이드로 합류한 장재석의 맹활약으로 LG를 제압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2회차 게임은 8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