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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희, 정현이가 이렇게 잘하는 선수들인줄 몰랐어요."
이 감독은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태술이가 찬희가 올 때까지 버티는 모드로 경기를 뛰고 있다"며 "볼 운반, 수비 등에서 태술이의 부담을 많이 줄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찬희를 떠올리다보니 슈터 이정현까지 생각이 난 이 감독이다. 2010년 신인드래프트 1, 2순위로 나란히 KGC에 입단한 두 사람이지만 박찬희가 한 해 먼저 상무에 입대했다. 박찬희는 상무 전역을 바라보고 있는 한편, 이정현은 짧은 머리로 열심히 뛰고있는 중이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