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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슈터 조은주와 김연주가 3점슛 콘테스트 결승전에 올랐다.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 5일 춘천호반체육관. 올스타전 본경기에 앞서 3점슛 콘테스트 예선전이 열렸다.
최고의 슛감을 자랑한 건 신한은행 선수들이었다. 올시즌 3점슛 성공개수 3위(28개)를 달리고 있는 김연주는 세번째로 나서 15점을 기록해 1위로 올라섰다.
뒤이어 나선 조은주도 만만치 않았다. 올시즌 3점슛 성공개수 6위(21개)인 조은주는 종료 부저와 동시에 마지막 공을 넣으며 16점으로 김연주를 앞섰다.
나란히 1,2위에 오른 조은주와 김연주는 올스타전 하프타임 때 열리는 3점슛 콘테스트 결승에서 박혜진과 최고의 슈터를 가리게 된다.
춘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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