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5일 오후 2시 KCC와의 홈경기를 구로구민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경기에는 이 성 구로구청장이 구로구를 의미하는 등번호 95번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 전 시투를 한다. 삼성은 서울시 연고지 정착 및 스포츠 경기 관람을 통한 서울시민들의 여가선용 활성화 활동의 일환으로 '10~'11시즌부터 서울시 각 구의 구민들을 초대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그 중 구로구는 강동구, 관악구, 노원구, 도봉구, 성동구에 이어 6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그리고 갑오년 말띠해를 맞이하여 말띠인 팬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Shooting Star프로모션 부스에서 각각 신분증과 수험표를 제시하면 일반석 입장권 2매(본인 포함)를 받을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1월달 전경기(5,8,10,16,18,25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