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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SK를 꺾고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어 양희종 김성철의 3점슛이 잇달아 림을 가르면서 46-39로 점수차를 벌렸다. 3쿼터 종료 1분41초를 남기고는 오세근이 자유투 2개를 넣어 52-41로 11점차로 앞서 나갔다.
4쿼터에서는 오세근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3쿼터까지 2득점, 3리바운드에 그쳤던 오세근은 4쿼터 들어 득점과 리바운드를 각각 11개, 5개를 추가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한편, 고양에서는 KT가 홈팀 오리온스를 81대77로 꺾었다. KT 조성민은 3점슛 4개를 터뜨리는 등 28득점을 올리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