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18일 열리는 KT-모비스전에서 KT의 승리를 내다봤다.
전반전에서는 KT 우세 예상(62.84%)이 최다로 집계됐으며, 5점 이내 박빙 (24.58%)예상과 모비스 우세(12.56%) 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KT 35-40점, 모비스 34점 이하 기록 예상이 13.59%로 최다로 나타나 KT의 우세가 전망됐다. 최종득점대에서는 KT 70점대, 모비스 69점 이하 기록 예상이 15.86%으로 최다 집계돼 KT의 승리가 예상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16일 30점을 득점한 찰스로드의 활약으로 전자랜드를 가볍게 꺾으며 단독 2위로 올라선 KT는 1라운드에서 단 1점차로 아깝게 패한 모비스에 설욕전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SK에 허무하게 역전패를 당하며 2연승에 실패한 모비스가 이번 경기에서 분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