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1패 뒤 2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23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에서 우리은행에 65대55로 이겼다. 시즌 개막전에서 KDB생명에 패했던 삼성생명은 이후 두 경기를 내리잡으며 2승1패를 기록, KDB생명, 신한은행과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1승3패가 돼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부터 골밑의 우위를 앞세워 전반을 37-23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계령은 24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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