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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의 신인 함누리가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함누리는 신인드래프트때 앞선 순위로 선발된 3명의 루키들과 경쟁을 벌여야 한다. 그는 "남들은 신인왕을 얘기하는데, 솔직히 신인왕 생각이 하나도 없다면 그건 거짓말이다. 하지만 우선시하지는 않는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그거에 기여한다면, 6강도 못 나가고 탈락하는 팀의 선수들 보다는 부각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팀 선배들이 얘기해준다. 시즌 54경기를 길게 보고 다치지 않고 뛰어야한다고 말이다. 한경기 반짝 하고 마는 그런 선수도 되면 안 된다는 얘기였다"고 말했다.
인천=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