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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인상적인 첫 등판을 마쳤다.
1회말 선두타자 윤도현을 유격수 앞 땅볼, 2번 박정우를 헛스윙 삼진, 3번 김도영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 삼자범퇴로 막은 치리노스는 2회말 유격수 오지환의 호수비를 묶어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4번타자 위즈덤의 빠른 안타성 타구를 오지환이 걷어 올려 1루로 던져 아웃을 시켰고 5번타자 김석환이 잘 때린 타구도 오지환이 몸을 날리는 다이빙 캐치로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냈다. 6번타자 이창진이 때린 초구도 오지환이 걷어내 1루로 던져 아웃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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